기사승인 : 2023-06-27 12:16 기자 : 김수정
경기 하남시는 지난 24일 어린이 물놀이장 6곳을 일관 개장했다가 대변 신고로 긴급 폐장되는 일이 발생했다.

하남시는 24일 하남지역 각 공원 등에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 6곳을 일괄 개장했다.
그런데 수영장을 개장한 지 이틀 만인 신장동에 위치한 신평 어린이물놀이장에서 “수영장에 대변이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는 해당 물놀이장을 급히 폐장했다.
시는 최대한 빨리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소독한 뒤 물놀이장을 재개장한다는 방침이다.
문제는 재개장을 해도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도 이 같은 일로 일부 하남시 어린이 물놀이장이 여러 차례 개장과 폐장을 반복한 바 있다.
시는 물놀이장 내부에서는 음식물 반입 및 섭취 시 강력한 제재를 취할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