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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가구 550만 시대 "치료비 연 평균 79만원 지출"

기사승인 : 2023-06-05 15:00 기자 : 김지윤

우리나라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작년말 기준 약 552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3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기준 반려가구는 반려동물과 관련한 건강관리비나 상해·질병 치료비를 제외하고 고정적인 양육비로 월평균 15만4000원을 지출했다. 

금액대별로는 월평균 20만 원 이상 지출하는 가구가 29.8%로 가장 많았고, 10만 원 이상~15만 원 미만이 26.6%, 5만 원 미만이 23.6%, 15만 원 이상 20만 원 미만 12.0%,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이 8.0% 순이었다.

반려동물 양육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식비였다. 사료비는 31.7%, 간식비는 19.1%로 식비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배변 패드, 고양이 모래, 미용물품이나 위생용품 등 '일용품 구입비'가 12.7%, '컷·미용비'가 10.5%였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매월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양육비 외에 비정기적으로 발생하지만 금액이 상당한 치료비도 최근 2년간 평균 78만7000원을 기록했다. 반려동물 종류별로 보면 반려견가구는 평균 81만8000원, 반려묘가구는 평균 72만4000원을 치료비로 지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가구는 2022년 말 기준 약 552만 가구로 2020년 말 536만 가구 대비 약 2.8% 증가했다.

이번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는 지난 2월 15~5월 3일까지 2차례에 걸쳐 일반가구 2000명과 반려가구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별도 패널 대상 한 표적집단 심층면접(FGI) 결과를 토대로 작성했으며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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