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3-06-02 13:15 기자 : 강인구
올해 1분기 창업기업 수가 2020년 이후 3년 연속 감소했고, 부동산업 창업은 47.9%나 급감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31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창업기업 수는 33만3372개로 전년 동기(34만8732개) 대비 4.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전세사기, 역전세 여파로 비아파트 전세 거래량이 줄어들자 문을 닫는 공인중개사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 관련 창업이 전년대비 3만1872개(47.9%) 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분기 주택 거래량은 11만928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했다. 수도권은 전년 대비 4.2%, 지방은 19.6% 줄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제조업 생산 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 3.2%에서 올해 1분기 0.4%로 87.5% 줄었다. 이에 따라 관련 창업 기업 수도 1만1799개에서 3425개로 22.1% 줄었다. 제
숙박 및 음식점업은 전년 대비 신규 창업 수가 25.6% 늘었다. 도소매업(7.9%↑), 정보통신업(13.4%↑), 전기⸱가스⸱공기(49.4%↑), 사업시설관리(7.6%↑), 교육서비스업(9.0%↑), 예술⸱스포츠⸱여가업(14.3%↑)도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기술기반 창업은 6만2299개로 전년 대비 0.2% 감소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