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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동물 단체, 수족관 흰돌고래 벨루가 방류 촉구

기사승인 : 2023-04-04 11:01 기자 : 김지윤

동물해방물결과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마지막 남은 벨루가 ‘벨라’의 조속한 방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3일 오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단체 활동가와 시민들은 다양한 해양동물의 탈을 쓰고, 벨라의 방류를 약속했던 롯데의 오랜 책임 방기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동물해방물결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남아 있는 벨루가 '벨라'의 바다 방류 약속이 4년 간 지켜지지 않았다며 진행 상황의 투명한 공개와 조속한 방류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당초 롯데는 벨루가 방류 결정 후 약 9개월이 지나서야 민관 협력체제로 구축된 방류 기술위원회를 발족, 방류 계획과 방법에 대한 논의를 뒤늦게 시작한 바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현재 서식지 환경평가, 벨루가 건강평가 및 적응력 평가를 마치고 방류지 선정을 위한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물해방물결과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뿐만 아니라 국내 수족관에 감금된 모든 고래류들의 해방을 위해 감시와 압박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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