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아이틴뉴스문화

HOME > 문화

문화재청, 경복궁·덕수궁서 봄맞이 문화행사 개최

기사승인 : 2023-04-03 12:18 기자 : 한채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과 덕수궁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봄맞이 특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먼저, 경복궁관리소는 집옥재 권역의 전각내부를 오는 4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독서 공간으로 조성해 일반에 개방한다.

건청궁 권역 서편에 위치한 집옥재(集玉齋)는 '옥처럼 귀한 보배(서책)를 모은다'라는 의미를 가진 전각으로, 고종이 서재 겸 집무실로 사용하며 외국사신들을 접견했던 장소이다.

경복궁관리소는 2016년부터 '작은 도서관'이라는 명칭으로 집옥재 내부를 일정 기간 개방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집옥재의 건립취지를 반영해 내부 공간에 조선 왕실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왕실자료 영인본과 다양한 역사 서적을 비치했으며, 경복궁의 풍경이 잘 보이는 팔우정은 독서를 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경복궁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덕수궁 '밤의 석조전' 행사를 4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한 달간 하루 3회씩 개최한다.

관람객들은 해설사와 함께하는 '석조전 야간 탐방'과 덕수궁의 야경을 조망하면서 클래식 공연과 함께 가배차(커피)와 서양식 후식(디저트)을 즐기는 '테라스 카페 체험' 후 석조전 접견실에서 고종의 이야기를 담은 '고종-대한의 꿈' 뮤지컬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회당 16명(1인 2매)까지 선착순 예매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6천 원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문화행사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궁궐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궁궐에 깃든 역사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

[저작권자ⓒ 아이틴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