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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 육견농장서 개 사체·뼈무덤 발견 '동물학대' 정황

기사승인 : 2023-03-27 16:28 기자 : 김지윤

경기도 광주시의 한 육견농장에서 개 사체와 동물 뼈 무덤이 발견돼 관계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도 특사경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보를 받고 출동한 광주시 도척면의 한 육견 농장에서 개 사체 8구와 21마리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이 발견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사체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수거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 중이다. 동물 뼈는 대부분 개이고 염소와 고양이도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체 대부분이 철장 안에서 발견됐다.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육견농장 철창 안에는 개 51마리도 있었는데 농장주(62세)에게 소유자 포기각서를 받은 뒤 광주시에서 건강 상태를 진단하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도 특사경은 농장주에 대해 동물 학대 등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미신고, 가축분뇨 처리시설 미신고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양평군 한 주택에서 1200여 마리의 반려견이 사체로 발견됐다. 집주인인 60대 남성은 애견 경매장 등에서 상품가치가 떨어진 반려견들을 마리당 1만원가량을 받고 데려와 굶겨 죽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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