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3-03-20 09:43 기자 : 김지윤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뼈만 앙상하게 남은 사자의 모습이 포착되어 전세계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더우인)
19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중국 난징 진뉴후 사파리 공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사자 '알라'의 모습에 대해 보도했다.
중국판 틱톡 영상 속 알라는 몸통 갈비뼈가 선명하게 드러날 정도로 비쩍 말라 있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모습으로 비틀거리며 계단을 내려오면서는 비틀거리는 발걸음 탓에 온몸 전체가 휘청인다.
이런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되자 현지 네티즌들은 동물원의 관리 소홀에 비판을 쏟아내며 크게 분노했다.
"너무 심하다", "돌볼 능력이 없으면 다른 동물원으로 보내라" 등의 댓글도 이어졌다.
비판이 커지자 결국 동물원 측은 "알라는 25살의 고령으로 음식을 잘 못 씹는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는 액상 단백질과 작은 고기 조각으로 된 특별 식단을 공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