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3-02-03 14:17 기자 : 김지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9월 13∼26일 전국 20∼64세 5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2년 동물 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사진=픽사베이)
국민 4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이 있고, 반려동물 1마리당 월평균 약 15만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현재 거주지에서 직접 양육하는 비율은 25.4%였다. 이 중 75.6%가 개를 기르고 있었고 고양이와 물고기 양육 비중은 27.7%, 7.3%였다.
반려동물 1마리당 월평균 양육 비용(병원비 포함)은 약 15만원으로, 작년(약 12만원)보다 약 3만원 증가했다. 보호자가 20대인 경우 반려동물 양육비는 월평균 약 21만원으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고, 1인 가구의 경우 17만원이었다.
또 반려동물 양육자의 22.1%는 양육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그 이유로 ‘물건 훼손·짖음 등 동물의 행동 문제(28.8%)’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다음으로는 ‘예상보다 지출이 많음(26.0%)’, ‘이사·취업 등 여건 변화’(17.1%)가 그 뒤를 이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는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를 ‘동물복지 국민 의식 조사’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