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아이틴뉴스건강

HOME > 건강

"혼밥, 자주 하면 건강 해롭다"... 대사증후군 1.3배 높아

기사승인 : 2023-02-02 10:01 기자 : 김영숙

홀로 식사하는 '혼밥'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는 사람에 비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박유경 교수팀은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4910명을 대상으로 혼합과 건강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혼밥족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가족·친구 등과 함께 식사하는 사람에 비해 1.3배 높았다. 

대사증후군은 동맥경화와 고혈압, 비만, 당뇨 병, 고지혈증 등 위험한 성인병들이 한 사람에게서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혼밥을 자주하는 여성은 대사증후군 위험이 1.5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혼밥족의 경우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증가했다. 

또한 하루 세끼 모두를 혼밥으로 해결하는 사람은 특히 고혈압·우울증 발생 위험이 높았다.

또한 1인 가구일수록 혼밥족일 가능성이 높았다. 다만 교육·소득 수준이 높고, 취업 상태이면 혼밥족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영양사협회지에 소개됐다.

[저작권자ⓒ 아이틴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