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2-05-25 11:43 기자 : 한세미
교육부는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 사업’을 신설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구인기업 수요를 반영한 신산업이나 관광, 마케팅 등 맞춤형 직무교육과정으로 고졸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채용연계·기업적응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다.
지금까지 직업계고 학생들은 졸업 전 기업에서 몇 달 동안 현장실습을 하지만 취업이 보장되지 않았다. 이를 보완해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취업까지 보장하겠다는 의도다.
올해 직업계고 재학생과 졸업생 1050명을 선발해 3개월 안팎 교육을 진행한 뒤, 취업상담 컨설팅을 거쳐 채용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교육훈련수당 월 50만원씩 지급한다.
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한 대한상공회의소가 앞서 교육훈련기관을 모집한 결과, 총 62개 교육기관·113개 교육과정을 신청했고, 이 중 35개 교육기관·47개 교육과정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17개 교육과정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빅데이터, 증강·가상현실(AR·VR) 등 응용 소프트웨어 분야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업이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수료생들을 채용할 의사가 있는지 사전 조사해 교육 내용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70∼80% 정도는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