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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 대학 평가 위해 '가짜학생' 136명 입학시켜

기사승인 : 2022-05-19 10:33 기자 : 한세미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기 위해 신입생 충원율을 조작한 김포대 이사장 등 10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포대 이사장 등은 2020년 2월 신입생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교직원들의 친·인척과 지인 등 136명의 대학교 신입생을 허위로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학교의 전 교학 부총장과 현직 교수 등 10명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당시 수시·정시 모집에서 대규모 미달이 발생하자 A씨의 승인 아래 범행이 이뤄졌다. 

모집한 가짜 입학생을 교수들에게 배정한 뒤 관련 교수들은 가짜 입학생 명의로 학자금 대출을 받거나 자비로 입학금을 마련해 대신 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퇴시켰다.

이들은 2018년 김포대가 교육부 평가에서 '역량강화 대학'으로 지정돼 정원이 줄어드는 불이익을 받자,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의 주요 지표인 신입생 충원율을 높이기 위해 범행을 저지런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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