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2-02-14 12:32 기자 : 정수석
울산시가 태화강 둔치 물억새 단지를 관광명소로 가꿔 나간다.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오는 4월 14일까지 태화강 둔치 물억새 단지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2022년 태화강 물억새 베어내기 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태화강 물억새 군락지'는 중구와 남구, 북구에 걸쳐 총면적이 21만6,000㎡(중구 3만8,000㎡, 남구 5만2,000㎡, 북구 12만6,000㎡)에 달한다.
이곳에 조성된 '물억새'는 다년생 풀로 '묵은 억새'를 존치할 경우 자생력이 떨어져 개체 수가 줄어들고 곧게 크게 자라지 않는 등 생육에 지장을 초래한다.
또한 억새 퇴적층이 형성돼 수질을 악화시켜 수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매년 봄철 정기적인 억새베기 작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작업은 자원 재활용 및 예산 절감을 위해 억새를 커피스틱, 과일꽂이, 베갯속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환경무공해제품 제조업체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시는 억새 베어내기 작업 완료 후 잡목제거와 제초작업 및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태화강 둔치 물억새 단지를 관광 명소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