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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아이돌보미' 사업 맞벌이 한 자녀 가정까지 확대

기사승인 : 2021-10-12 11:47 기자 : 임현진

서울 서초구는 9월부터 서초아이돌보미사업 지원을 기존 두 자녀 이상 가정에서 맞벌이 한 자녀 가정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그간 '서초아이돌보미' 사업은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 중이면서 두 자녀 이상이고 막내가 24개월 이하인 가정에 월 50시간의 아이돌보미를 6∼12개월 동안 파견하는 것으로 이용가정의 부담금은 1회 3천 원으로 저렴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또 정부의 아이돌보미 지원사업과 달리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많은 가정들에 혜택을 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달부터는 지원 대상을 맞벌이 한 자녀 가정까지 확대했다.

구는 한 자녀 맞벌이 가정까지 확대 시행을 위해 지난달 26명의 아이돌보미를 추가로 채용했고, 현재 한 자녀 맞벌이 15가정이 혜택을 받고 있다.

구는 연말까지 추가로 약 70가정에 돌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에는 기존에 도움을 받지 못했던 한 자녀 맞벌이 약 200가정이 추가 돌봄 지원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파견되는 아이돌보미는 돌봄 전문 양성 교육을 6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보육시설·학교 등 하교 도와주기,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부모 부재 시 임시보육, 놀이 활동 등 전문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구는 질병 및 맞벌이의 출장·야근 등 긴급한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대해 아이돌보미를 지원하는 '서초119아이돌보미' 사업도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며, 긴급 지원인 만큼 신청 당일 돌보미 파견도 가능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맞벌이 한 자녀 가정까지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지속해서 서초에 특화된 출산·육아 정책을 개발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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