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아이틴뉴스복지

HOME > 복지

서초구, 설 연휴 독거어르신·노숙인 소외이웃 살펴

기사승인 : 2021-02-08 12:07 기자 : 정수석

서초구가 설 연휴 기간 어르신, 노숙인 등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이웃사랑 온기를 전달한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과 왕래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더욱 많아짐에 따라, 지난해보다 대상자를 80% 가까이 확대한 독거어르신 1천912명에게 따뜻한 명절을 나실 수 있도록 식사 및 연탄 등을 지원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안부 확인, 생활불편 긴급수리 등 세심한 설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또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을 위해 고속터미널 일대 및 교대역 등에서 특별순찰반을 구성해 노숙인 보호·지원활동도 실시한다.

우선 구는 독거어르신 1천912명에게 떡국, 유기농 장 세트, 대체식 등 식사지원과 함께, 주거취약 독거어르신께는 연탄, 방한용품 등 후원품을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어르신 1천85명을 선정해 코로나19에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하는 무병장수 오색가래떡을 마련해 생활지원사가 방역수칙을 지켜 전달, 온정을 더한다.

또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안부확인, 생활불편 긴급수리 등 세심한 설 지원대책도 마련했다.

명절 기간 고독사 및 우울감 예방을 위해 독거어르신 4천610명에 대해 생활안전문자 발송, 생활지원사 일일 안부 확인, 자동안심콜, IoT 돌봄 등 상황별돌봄 체계를 이용해 안부확인 서비스를 촘촘히 지원한다.

설 연휴 추운 거리에서 홀로 명절을 보내는 거리노숙인에게도 장갑·양말·핫팩 등의 방한용품과 전통한과·떡 등의 명절음식을 설꾸러미에 담아 제공한다.

또 마스크·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도 함께 전달하면서, 고속터미널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및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특별순찰반 2월 8∼13일까지 2개 조를 편성해 고속터미널 일대 등 노숙인 발생지역을 매일 순찰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거리노숙인에게 시설 입소 권유 및 임시 주거지원을 안내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매일 점심, 저녁을 제공하는 노숙인 무료급식소 및 응급진료 가능한 병원 등의 안내문도 전달해 연휴 기간 노숙인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그간 서초구는 취약 독거어르신의 고독사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전국 161개 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서초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서초행복e음센터가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서울시 유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더욱 힘든 독거어르신과 노숙인에 대한 다양하고 세심한 지원을 통해, 소외당하는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느끼고 설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아이틴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