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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0 공모 선정 작가 전시

기사승인 : 2020-11-04 16:52 기자 : 김나연

경기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오는 7∼15일까지 2020 아트뮤지엄 려 공모 선정 작가 전시 '제4회 김상범 개인전-헬프 미(Help me)'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여주시 제공)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미술관 임시휴관이 진행됨에 따라 먼저 온라인으로 전시를 진행하며 이후 재개관이 결정되면 미술관에서도 직접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의 공모 선정 전시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도자 조형 작품 전시이며 여주시 세종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전시다.

과거 봉건주의 시대부터 현시대까지 변함없이 되풀이되는 플랫폼 노동자의 현실을 3가지 테마로 나눠 구성한 도자 조형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들의 내용은 권리보다 의무만 강요받다가 결국 소외되는 노동자들의 현실에 대한 애환을 담는다. 이 도자 작품들은 유리판에 유약을 사용한 드로잉 작품 '헬프미' 시리즈와 도자기와 석고로 형상을 만들고 그 위에 드로잉한 작품 '벤자민의 저녁 식탁' 시리즈로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태토의 질감과 색감으로 삶의 본질을 표현하고자 한 '외날개 새' 시리즈를 통해 힘들고 고된 현실이지만 다시 일어서 한걸음 씩 나아가는 삶의 갈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노동자들의 노력과 헌신 없이는 사회발전을 이루기 어렵고 사회가 없다면 노동자들 또한 존재할 수 없다"며 "이러한 알고리즘의 관계 속에서 노동자인 우리 자신의 가치와 권리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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