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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온택트&언택트 '2020 관악 강감찬 축제'

기사승인 : 2020-10-26 11:45 기자 : 김나연

지난해 귀주대첩 1천주년을 맞이해 성황리에 개최됐던 '관악 강감찬 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 속에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관악구청 제공)

서울 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관악 강감찬 축제'는 오는 내달 6∼8일까지 3일간 온택트, 언택트 방식으로 열린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온전히 열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시대 상황에 맞는 '관악 강감찬 축제'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축제 전망을 주제로 국내 최초로 '살롱' 형식을 차용해 '2020 관악 온&오프 축제살롱' 포럼을 연다. 그간의 축제포럼과 차별화된 방식과 내용으로 각별한 주민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는 한국홍보 전문가와 독도지킴이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서경덕 교수(성신여대)가 나선다. '낙성대 스토리와 강감찬 축제의 역사 문화적 가치'라는 주제로 강감찬 장군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

이와 함께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훈 한양대학교 교수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축제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해 '관악 강감찬 축제'는 물론 지역문화 축제 발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축제 등 활발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경덕 교수는 "관악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떠나지 않고 사는 고향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 가슴이 떨리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지역의 예술단체들이 뜻을 모아 다양한 언택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인헌 강감찬', '관악산', '효(孝)'를 시제로 강감찬 장군의 공로를 기리며 문화적 잠재력을 발굴하는 ▲인헌 강감찬 온라인 백일장, 관악구의 변천사와 코로나19 상황에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관악 강감찬 온라인 사진전&미술 공모전이 열린다.

프로그램별 참여는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특히 구는 현장 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은 이번 비대면 축제에 '관악 강감찬 축제'의 미래 자산이 될 FI(Festival Identity)와 축제 로고송, 전용 홈페이지 등 다양한 축제 자원을 구축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주민과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먼저 주민과 함께 직접 만나고 호흡하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지 못해 너무 아쉬움이 크지만 이번 비대면 강감찬 축제로 구민들의 코로나 블루가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더불어 관광·축제 전문가와 주민들이 앞으로의 뉴노멀 축제에 대해 논의하고 탐색해서 관악 강감찬 축제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꾀하는 방안과 의견들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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