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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아주 특별한 전시회-'함께 걷는 길' 고부전

기사승인 : 2020-10-13 17:17 기자 : 김나연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조치 완화로 문화시설들이 속속 운영재개에 들어가는 가운데 함안에서는 매우 특별한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사진=함안군청 제공)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완화된 지난 12일부터 시어머니인 서예가 이갑유 씨와 며느리인 화가 이갑순 씨가 함안문화원 전시실에서 '함께 걷는 길'이라는 이름으로 작품전시회를 연 것이다.

올해 87세로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 초대 작가인 이갑유 씨는 전국 서예 휘호 대회 특상 및 일반부 입상 등을 비롯해 세계 서법 문화 예술대전 입선, 백제문화제 서예대전 예서 부문 입선 등 여러 대회에서 이름을 올린 실력가이다.

이갑선 작가 또한 3·15 미술대전 최우수, 경상남도 미술대전 입선 3회· 특선 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분 입선 등 여러 차례 수상경력이 있으며 '코리아 아트 페스티벌 전', '한국 현대 미술 L.A 아트페스티벌 전', '성산 초대 작가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보인다.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고부전(姑婦展)에서는 그동안 각각의 자리에서 각자의 색깔로 준비해온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어머니와 함께 전시회를 기획하고 개최하게 된 것 자체만으로도 그저 기쁘고 감사할 뿐"이라는 이갑순 씨는 "앞으로도 서로의 작품 세계를 존중하고 응원해가며 고부라는 사이를 떠나 예술인으로서 삶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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