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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어쩌다 원격수업' 중등교사 수기집 배포

기사승인 : 2020-08-05 12:07 기자 : 김나연

대구시교육청은 '어쩌다 원격수업! 선생님의 수업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명칭으로 온라인 개학 이후 실시한 원격수업 과정에서 교사들이 경험한 수업·평가 운영 사례를 모집했다.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모집 결과 39명(중학교 24명, 고등학교 15명)의 중등교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으로 이어진 상황에서 절박하게 준비하고 실행했던 생생한 수업 이야기 나누기에 동참했다.

화면 속에 가려진 학생들의 마음 읽기에서부터 아날로그 선생님의 디지털 플랫폼 도전기,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학습 코스를 직접 설계한 학습 코치 경험담, 수업 촬영을 위해 교사 유튜버로 변모한 유튜버 데뷔기, SNS에서 울려 퍼지는 스승의 은혜 노래 등 다양한 원격수업 경험담이 모집됐다.

이번 수기 모음집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개자료실에 ▲'어쩌다 원격수업_중학교 수업 이야기' ▲'어쩌다 원격수업_고등학교 수업 이야기' ▲'어쩌다 원격수업_몰아보기'의 3종의 파일이 탑재돼 있으며 자료집은 대구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에 공문을 통해 배포했다.

어쩌다 원격수업 수기모음집은 'bit.ly/어쩌다원격수업'을 입력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다운받을 수도 있다.

이번 수기 공모에 참여한 신규 체육 교사 성곡중 이수진 선생님은 "이번 수기 모집을 통해 1학기 수업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온라인 수업으로 시작한 교직 생활을 좋은 추억으로 남기게 돼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렇게 첫 교직 생활을 학생 없는 텅 빈 학교에서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수기를 읽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의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지 한 번 더 알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기집을 많은 교사가 함께 읽으면서 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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