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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력결손 방역 활동 시작

기사승인 : 2020-06-02 16:02 기자 : 김나연

코로나19로 인한 5차에 걸친 등교 연기와 온라인 개학으로 그 어느 때보다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5월 27일 초 1, 2학년의 안심 등교를 시작으로 이달 8일 관내 초등학교가 전면 등교 개학을 앞두고 있으나 일부 학생들은 등교수업을 대신해 원격수업을 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누적되는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등교수업 참여 학생과 원격수업 참여 학생 간의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 'O2O, 스스로 영어 공부' 학습 자료를 자체 제작해 관내 초등학생에게 배부했다.

'O2O, 스스로 영어 공부' 학습 자료는 ▲알파벳(Alphabet) 학습과 음가 익히기(Phonics) 등 영어 기초·기본 학습 단계 3∼4학년용 '한뼘 영어' ▲영어 핵심 표현 및 낱말-어구-문장 읽기와 쓰기 학습 5∼6학년용 '점핑 영어' ▲3∼6학년 학년별 필수 기초 영어표현과 교실 영어(Classroom English)가 수록된 반복 학습용 다기능 책받침 '알쓸신책'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한뼘 영어', '점핑 영어'는 일일 10∼15분 정도의 학습량으로 공부 부담은 낮추고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 습관은 길러주는 100일간의 영어 학습 프로젝트로 영어 검정교과서 분석을 통해 학년별 필수 의사소통기능 25∼30개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원어민 발음 QR 코드 연동으로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반복 듣기를 통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영어 노출과 반복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기능 책받침 '알쓸신책'도 제공된다.

이로써 시 교육청은 영어 입문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영어 준비기인 6학년까지의 초등 영어교육을 전면 지원한다.

코로나19로 모든 초등학교가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는 현시점에서 대구시교육청이 새롭게 시도하는 'O2O, 스스로 공부'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전국의 학교 현장과 학생들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 'O2O, 스스로 수학 공부'도 제작해 수학 기초·기본 학력도 탄탄히 다져 갈 계획이다.

이달 중순 학교 배부 예정인 초등학교 1∼5단계 '생각 놀이 수학'은 원격수업에서 익힌 학습 내용을 가정에서 스스로, 학교에서 친구와 재미있는 놀이로 배우는 수학 공부 교재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생각 놀이 수학 단계를 선택해 학습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기초·기본 학력 향상을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매일 꼼꼼하고 탄탄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0∼15분 정도의 시간을 활용한 100일의 자기 주도 영어 학습이 대구 학생의 학력결손 방역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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