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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전국 77개교 "휴업 및 개학 연기"

기사승인 : 2020-01-31 17:53 기자 : 김나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에서 2차 감염까지 발생하면서 자체적으로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업을 하는 학교까지 나오자 학부모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사진=대학생 이동훈씨가 만든 '코로나바이러스 맵']

교육부가 31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담당관들과 영상회의를 열고 “단위학교가 개학연기나 휴업을 결정할 때는 반드시 해당 지역 보건당국과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내공문을 통해 “교육지원청을 포함한 시·도 교육청이 휴업·휴교를 결정할 때도 관련 법령과 매뉴얼을 준수해 반드시 보건복지부 장관 및 교육부 장관과 사전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에서는 초등학교 7곳과 유치원 2곳이 개학을 연기했고 초등학교 1곳과 유치원 2곳이 이날 자체적으로 휴업했다. 경기도 유치원 65곳이 휴원에 들어갔다.

소아감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지역사회 내 감염이 없는 한, 현재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억제할 상황은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이날 국내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제한된 범위 안에서 가족과 지인 간 전파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광범위하게 유행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데는 아직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교육부는 27일 각 시·도 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1월 13일 이후로 중국 후베이(湖北)성을 다녀온 모든 학생·교직원에 대해 입국 후 14일간 등교·출근을 중지하도록 조처하라"고 지침을 내려 집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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