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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전 직원이 찍은 순간의 기록 사진전

기사승인 : 2019-11-18 18:13 기자 : 서은하

서울대공원은 전 직원이 직접 촬영한 특별한 사진 175점을 전시하는 사진전 '우리들의 시간'을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 11월 19일∼28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청 제공)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사진전에는 서울대공원 전 직원이 직접 찍은 서울대공원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과 멸종 위기 동물들의 특별한 사진, AZA 국제인증 관련 사진까지 다양한 순간이 담겨있다.

오랜 시간 밀접한 거리에서 마주하며 사육사가 직접 담아낸 동물들의 다양한 표정은 관람객이 보기 힘든 귀한 장면들이다.

또한 동물들의 어린 시절 귀여운 모습을 담은 사진과 사육사와 동물이 마주한 교감의 순간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동물원의 깊이 있는 순간들이 그려진다.

사진전의 작품들은 20개 동물사를 비롯하여 서울대공원장 및 간부는 물론 서울대공원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만들었다.

관람객들에게는 하루 나들이 오는 장소이지만 일터로서 많은 시간을 서울대공원에서 보내고 있는 직원들이기에 관람객이 보기 힘든 동물들의 순간과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을 포착할 수 있었다.

각자의 휴대폰과 사진기 속에 잠들어있던 사진 중 더 많은 시민과 나누고 싶은 엄선된 사진들이 대형 액자를 비롯해 총 175점의 작품으로 전시됐다.

올해 2019년은 대한민국 동물원이 시작된 지 110주년이 되는 해로 서울대공원이 아시아 동물원 최초 AZA 국제인증을 받으며 세계의 선진 동물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동물원 110주년과 AZA 인증의 특별한 의미를 담은 이번 사진전에서 생생하게 찍힌 다양한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사진으로 만나고 함께 공존하고 지켜나가야 할 생명에 대한 존중과 멸종 위기의 위험성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과 동물원 속 경이로운 생명의 탄생 그리고 동물과의 교감과 사랑, 추억의 시간을 더 많은 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 사진전을 마련했다"며 "서울대공원이 준비한 '우리들의 시간' 속에서 따뜻한 동물 복지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마음의 휴식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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