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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학생 건강밥상 경연대회 개최

기사승인 : 2019-10-31 17:57 기자 : 염소연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건강한 식사습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직접 개발하고 제안하는 건강한 급식 식단을 발굴·보급하기 위해 '학생 건강밥상 경연대회'를 31일 천안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에서 개최했다.

(사진=충청남도교육청 제공)

1차 서류심사를 거쳐 4인 1조로 본선에 오른 중·고등학생 각 15팀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상, 건강밥상'이란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각 팀은 지역 식자재 활용 로컬밥상, 향토·절기에 맞는 전통밥상, 식품 알레르기 개선을 위한 안심 밥상, 다문화 음식체험을 위한 세계밥상이라는 주제에 맞게 영양양과 조리법 등 학교급식 적용 가능한 식단을 학생들이 직접 조리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소개해 큰 화제가 됐던 책 '요리는 감이여'할머니 저자 2명이 김지철 교육감 부부와 특별팀을 구성해 자신들의 책에서 소개한 요리를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요리는 감이여'는 문해 교육을 받은 할머니 51명이 학생들과 함께 만든 요리 비법 책이다.

또한 경연대회와 함께 천연 식자재의 색감과 질감을 활용한 푸드 아트 전시와 체험, 충남 학교급식에 사용되고 있는 전통 장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는 체험 코너, 사과로 전하는 용서와 감사의 기회인 사과 데이도 운영해 대회를 참관한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최근 무분별한 먹방과 쿡방으로 인해 학생들의 입맛이 자극적으로 변화되고 편식이 심화하는 것이 걱정"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밥상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대회를 통해 바른 식사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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