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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 치유정원' 조성

기사승인 : 2019-10-25 18:15 기자 : 하지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한국조경협회(회장 노환기)와 협력해 관내 4개 초·중학교에 학교 폭력 예방과 학생 정서 지수 향상을 위한 '학교 치유정원'을 조성하고 10월 25일 서울오류남초등학교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사진=서울교육청 제공)

학교 치유정원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7월 ▲모든 학생의 정서지수 향상 ▲학교 폭력 피해 학생의 회복 탄력성 함양 및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남부교육지원청-㈔한국조경협회의 '학교 치유정원 조성'업무 협약을 통해 시작됐고 학생의 정서 안정성을 높여 학교 폭력을 예방한다는 점에서 기존 학교 폭력 예방사업과는 다른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

선정된 학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각종 수목 1천100주, 꽃 잔디, 벤치, 테크 등을 설치해 학교당 약 5평(16.5㎡)의 '학교 치유정원'이 조성됐다.

사업경비 약 1억원은 ㈔한국조경협회에서 전액 부담했으며 협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했다.

협회 회원은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교 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내년에는 참여 인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환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치유정원 준공기념사를 통해 "학교 치유정원은 학생의 정서지수를 높여 학교 속에서 발생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갈등과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아를 길러 궁극적으로는 학교 폭력 예방에 효과적일 것이다"고 말했다.

학교장들과 교사들은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일선 학교에서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 폭력에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고, 일회성 사업이 아니라 사업의 취지를 살려 지속해서 추진돼 모든 학교에 '학교 치유정원'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치유정원 조성으로 학교 폭력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학생들은 "예쁜 정원이 학교에 생겨 매우 좋고 틈틈이 치유정원에 와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치유정원에 오면 마음이 편안하고 차분해져 등교하는 일이 즐거워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생의 정서지수를 향상하고 학교 폭력 예방에 기여하고자 '학교 치유정원 조성사업'을 기획하고 ㈔한국조경협회의 사회공헌활동 차원의 참여를 끌어냈으며 동 사업을 매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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