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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치맥과 오페라 즐기는 '서초문화원 클래식판타지'

기사승인 : 2019-09-25 16:08 기자 : 정수석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27일 오후 7시, '제5회 서리풀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야외에서 맥주를 마시며 오페라 공연을 감상하는 '서초문화원 클래식판타지'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홀과 인근 야외 공간서 연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원장 박기현)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세계인이 사랑하는 작곡가 베르디의 대표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의 주요 아리아와 합창을 선보이는 '오페라 갈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 서희태 지휘자의 해설로 '축배의 노래', '그리운 이름이여', '여자의 마음' 등의 주요 아리아와 명장면들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또 소프라노 이윤경·유성녀, 메조소프라노 김보혜, 테너 하만택·황병남, 바리톤 우주호·한명원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의 매혹적인 음색과 화려한 연출로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초문화예술회관 650석 규모의 아트홀뿐만 아니라 서초문화예술회관 대형 외벽에서도 오페라 실황을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야외 공간에서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를 재현하는 서초의 '셉템버페스트' 타이틀로 치맥 파티를 연다.

관객들은 야외 공간에서 맥주잔을 부딪치는 펍(Pub)을 하는 등 가족, 연인, 친구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맥주잔을 기울이며 오페라를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서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문화원 클래식판타지에 가족, 연인, 친구 등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고품격 클래식이 흐르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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