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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서거 10주기…영화 '시민 노무현' 개봉

기사승인 : 2019-05-23 16:52 기자 : 정수석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인 23일 정치인은 물론 시민들도 추도 물결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노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시민 노무현'이 개봉했다.

 

사진=삼백상회 제공

'시민 노무현' 이전에도 노 전 대통령을 기억하는 영화는 꾸준히 만들어져 왔다. 2013년 개봉해 1100만 관객을 모은 '변호인'은 노 전 대통령이 변호를 맡았던 부림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부림사건은 1981년 9월 부산의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학생,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해 고문한 사건으로, 노 전 대통령은 이들을 변호하면서 본격적으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노 전 대통령이 2000년 총선에서 부산 북강서을에, 만화가 백무현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016년 총선 여수을에 출마해 선거 운동을 벌이는 모습을 담았다. 

 

사진=㈜NEW·인디스토리·CGV아트하우스·오키넷 제공

개봉 열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노무현입니다'는 2002년 노 전 대통령이 66.5%의 득표율을 얻으며 16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전개가 이어진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문재인 대통령 등도 등장한다.

'노무현과 바보들'은 지난달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부림사건, 국민참여경선, 대통령 당선, 서거까지 폭넓은 시기를 다루며 노 전 대통령을 추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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