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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ㆍ성균관대ㆍ숙명여대 등 ‘공정한 입시전형’ 지원사업 탈락

기사승인 : 2019-05-08 10:21 기자 : 정수석

교육부가 7일 발표한 2018∼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에 다르면 고려대와 성균관대 등 10개 대학이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에서 탈락했다. 

교육부는 중간평가 탈락 10개 대학과 신규 신청 21개 대학을 대상으로 추가선정평가를 실시, 10개 대학을 추가 선정할 방침이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학생ㆍ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입학전형을 개선할 경우 입학사정관 인건비, 입학전형 운영ㆍ연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559억원을 지원한다.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고, 첫 1년 후 중간평가한다. 

지난해 선정된 67개 학교를 중간평가 한 결과, 고려대와 부산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순천대, 우석대, 전북대, 한국교원대, 한동대 등 10개 학교가 하위평가를 받아 탈락했다.

지원금은 입학사정관 수 등에 따라 적게는 2억원, 많게는 10억∼20억원으로 배분된다.

중간평가는 지난해 선정평가 때처럼 대입전형이 단순하고 투명한지, 공정성이 강화됐는지, 고른기회전형 선발이 충분했는지 등을 평가했다. 대입전형 이해도가 높은 대학과 고교, 교육청 관계자 등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위주로 중간평가했다”면서 “2020∼202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도 평가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고려대는 내신 위주로 학생을 뽑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면접도 상당한 비율로 반영되는 점이 감점 요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간평가에서 탈락한 10개 학교는 사업에 새로 신청한 21개 학교와 함께 6월초 예정된 추가선정평가에서 경쟁한다. 추가선정평가에서는 다시 10개 학교를 뽑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계속 지원대학에는 채용사정관 수 등을 고려, 최소지원금을 우선 배분하고 추가선정평가 이후 최종지원금을 확정할 것”이라면서 “추가선정평가를 통해 재진입한 대학은 추가선정평가 순위가 아닌 중간평가 순위를 적용, 지원금을 산정하므로 추가선정평가 이후 최종지원금이 확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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