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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창 의사 유물' 12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개

기사승인 : 2019-04-10 14:57 기자 : 김나연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테마전시회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2.28-9.15.)를 통해 <이봉창 의사 친필 편지>와 <의거자금 송금증서>를 12일부터 공개한다.

(사진=이봉창 의사 친필 편지,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이봉창 의사 선서문>(등록문화재 제745-1호)과 <이봉창 의사 친필 편지, 봉투 및 의거자금 송금증서>(등록문화재 제745-2호)는 일제 강점기에 있었던 3대 항일 의열 투쟁의 하나인 이봉창(1900~1932) 의사의 의거와 관련된 문화재들이다. 이 의사의 유물이 거의 전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8일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봉창 의사 선서문>은 이봉창 의사가 일왕을 저격하고자 하는 결의를 담은 선서문이다. 이 선서문은 1931년 12월 13일, 김구(1876~1949) 선생이 이봉창 의사를 안중근 의사의 아우인 안공근 선생 집으로 데려가 선서식을 거행하는 가운데 작성됐다.

(사진=이봉창 의사 선서문.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이봉창 의사 친필 편지, 봉투 및 의거자금 송금증서>는 이 의사의 의거 전개 과정을 보여주는 문화재이다. 1931년 12월 24일, 이봉창 의사가 김구 선생에게 다음 달에 의거가 있음을 알리면서 의거자금을 요청한 편지를 보낸 사실, 12월 28일, 김구 선생이 이봉창 의사에게 의거자금 100엔을 송금한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이봉창 의사 관련 문화재는 오는 9월 1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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