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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시, 주요대학 수능 최저기준 완화·폐지

기사승인 : 2019-04-09 13:49 기자 : 이유진

2020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가 완화·폐지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는 올해 9월6~10일 대학별로 3일 이상 원서접수를 받으며, 수능은 11월14일 실시된다.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는 전형 가운데, 전년도 기준과 달리 완화하거나 폐지한 대학들이 있기에 2020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분석으로 달라진 사항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

최저기준을 폐지한 대학의 경우 경쟁률 상승이 예상되며, 완화하더라도 기준을 충족해야만 합격증을 받을 수 있기에 수능 대비에 나서야 한다.

9일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등이 대학별 2020학년도 수시모집 최저학력기준전형을 분석한 자료를 살펴보면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및 논술전형에서, 서강대는 학생부종합, 한국외대 학생부교과전형, 상명대 안보학 전형 등은 최저 기준을 폐지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숙명여대는 학생부교과전형 인문계열에서 기존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에서 2개 합 4로 변경했고 경기대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3개 영역 합 인문 11·자연 12 이내 기준이 2개 합 7 이내로, 중앙대 학생부교과전형(서울)의 경우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에서 6이내로 조정됐다.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동국대, 세종대, 숙명여대(인문), 이화여대, 중앙대 등은 수능 최저기준을 완화했고 가톨릭대 논술(의예과)의 경우 3개 합 4 이내로, 성신여대는 2개 합 인문 5·자연 6에서 3개 합 인문 7·자연 8로 변경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대학은 많은 수험생이 몰려 경쟁률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수능 최저기준이 완화되더라도, 기준 충족이 합격 여부를 좌우하게 된다. 이 가운데 최저 기준을 높이거나 새로 도입한 대학이 있기에 전년도 자료로 입시 전략을 세우는 것은 금물이다.

건국대(논술전형), 국민대(학생부교과전형), 성신여대(학생부교과전형)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했고 이화여대(미래인재전형), 가톨릭대(학생부교과전형) 등의 경우 기준이 다소 높였다.

이전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하거나 영역별 선택과목 또는 범위를 변경한 대학들이 있어 자신에게 유리한 지원 방향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락연구소 평가팀장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따라 대입 전략이 달라질 수 있다. 최저기준이 전략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학습에 있어서 어떻게 활용할지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수시 지원에 있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면 이를 충족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전년도에 비해 기준이 다소 완화되더라도 합격을 위해선, 기준 이상을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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